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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기와 봄꽃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광교산, 수리산, 모락산 요즘 날씨는 봄 날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죠. 이런날 가까운 산에 올라 봄의 기운을 몸으로 받아보실길 추천드립니다 경기도에는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등산로가 잘 정비된 산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광교산, 수리산, 모락산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각 산의 특징과 교통편, 특장점, 봄꽃, 주변 관광지 등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광교산광교산은 수원의 북쪽에서 오는 찬바람을 막아주며 시가지를 품에 안고 있는 수원의 주산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광교산으로 명명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광교산은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수원 간 도로 사이에서 남북으로 약 2㎞ 정도에 걸쳐 뻗어있는 산으로 수원시 상광교동에 속해 있다. 산의 능선이 매우 한적하면서도 완만하고 사이에 수목이 우거져.. 2025. 4. 8.
서울 속 조용한 한강 뷰 스팟 3곳, 알고 보면 더 특별한 공원들 서울에서 한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을 소개합니다. 각 공원은 독특한 매력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불편함 없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답니다. 1. 삼성해맞이공원 – 도시 속 일몰 명소, 조용한 힐링 스팟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공원이다. 원래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었던 곳으로, 폐쇄 예정이던 배수지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해 2022년도 사람들에게 개방했습니다. 매해 1월 1일 새해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구요. 한강변 언덕에 위치한 삼성해맞이공원에서는 한강의 다채로운 모습과 롯데타워,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공원에서 보는 일출은 최고의 경관으로 꼽히고 있답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 2025. 4. 7.
서울 속 감성 영화 촬영지 3선. 서울숲, 경의선숲길, 남산한옥마을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이고 벚꽃이 흩날리는 이 계절, 연인과 함께 조용하고 감성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 장소를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영화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세 곳의 촬영지를 소개합니다. 벚꽃도 감성도 가득한, 완벽한 하루가 될 거예요. 1. 서울숲 – 도심 속 자연과 영화 감성의 완벽한 조화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273 ◆ 추천 이유서울숲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규모 도시공원으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딱 좋은 공간입니다. 연인과 나란히 걷다 보면 어느새 고요한 숲의 품에 안긴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죠. 봄이면 공원 곳곳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알록달록한 튤립이 길을 수놓아 마치 파스텔 톤 영화의 한 .. 2025. 4. 6.
비 오는 날, 혼자가기 좋은장소. 덕수궁 돌담길, 성수동 카페골목, 문래창작촌 비 오는 날은 조용한 감성과 마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북적이지 않고, 내가 나를 더 잘 들여다볼 수 있는 그런 날. 서울처럼 북적이는 대도시에서도 비가 오는 날이라면 이상하리만치 조용해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세 곳은 처음 찾은 분들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감성적으로 채울 수 있는 그런 장소입니다. 다음에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라면, 우산 하나 들고 조용히 걸어보는 서울 여행 어떠세요? 1. 덕수궁 돌담길 & 서울도서관◆ 추천 이유 서울의 중심에서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이 최고입니다. 고풍스러운 서울도서관은 옛 시청 건물을 개조한 곳으로, 책 읽기 딱 좋은 분위기. 비 오는 날이면 유리창에 맺히는 빗방울 소리와 함께 더 몰입할 수 있어요. 도서.. 2025. 4. 5.
강원도 벚꽃 여행지. 설악산 벚꽃 터널, 홍천 소노펠리체 앞 벚꽃길, 강릉 경포호수 벚꽃길 강원도 벚꽃의 매력은 자연 그 자체에 있습니다.설악산·홍천강·경포호수 등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피어난 벚꽃은 도심에서 보는 벚꽃과는 확연히 다른 감동을 줍니다. 특히 사람 붐비지 않는 조용한 벚꽃길이 많아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별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도 경험할 수 있어요. 벚꽃 감상과 함께 초당순두부, 한우, 조개구이 등 지역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장점. 강원도에서의 봄꽃 여행은 그 자체로 ‘쉼표 같은 여행’입니다. 1. 설악산 벚꽃 터널 자연과 어우러진 화려한 벚꽃길, 설악산 자락 아래, 봄이 오면 그곳은 꽃비가 내리는 터널이 됩니다. 설악동 소공원에서 권금성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이어지는 길목, 한쪽은 든든한 산세가, 다른 한쪽은 화사한 벚꽃이.. 2025. 4. 4.
매력적인 4월 여행지. 서산 개심사, 문수사, 유기방 가옥 서산의 개심사, 문수사, 유기방 가옥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기에 알맞습니다. 역사와 자연, 그리고 전통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서산 여행을 생각하셨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방문 전 각 장소의 운영 시간과 축제 일정을 확인하시고, 여행하신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개심사는 보는 사찰이 아니라 느끼는 사찰입니다.  1. 서산 개심사(開心寺) 마음의 문을 여는 꽃길 사찰. 충개심사. 청남도 서산의 깊은 산속, 굽이굽이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개심사가 조용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마음을 연다는 의미를 지닌 고찰(古刹)입니다. 654년 백제 혜왕 때 창건되어 천 년의 세월을 묵묵히 견뎌온 개심사는, 봄이면 그 오랜 시.. 2025. 4. 3.